다리꼬기 습관으로 인해 해보았던 것들 끄적끄적
필자는 다리를 한쪽으로 꼬는 습관이 있었다
또 옆으로 자는 습관도 있음
그래서 인지 금방 하체가 관절인형처럼
삐끄덕 댔고 고관절은 물론 허벅지 뒤 옆이 아팠다
평생 이러고 살아야하다니 끔찍했다
처음에는 물리치료과도 가고 통증학과를 가보았다
통증학과에서는 도수치료를 추천해줬지만
도수치료 받을때 뿐이지 나아지는지 잘몰라
조금 다니다가 그만 두었다
물리치료를 다니며 그나마 오른쪽 다리는 괜찮아졌고
왼쪽다리는 신경학과에 다니면서 주사를 맞으니 한달정도는 괜찮았다
신경학과에서 주사맞고 나서도 꼭 마사지볼로 아픈부위나 주사맞은 부위를 풀어줘야된다고 했다
특히 의자에 오래 앉아있거나 차를 장시간 타거나
그럴때 심각하게 더 아팠다
신경학과도 두번정도 가다가 주사 맞을때만 잠시 일시적이라는걸 깨닫고 가지 않았다
그래서 꾸준히 했던것들은
1. 필라테스
이제 1년이 다되어간다
체형교정은 필라테스만큼 좋은게 없었다
운동 습관이 길러지니 집에서도 고관절 운동을 가끔 했다
2.마사지볼
이거는 신경학과의사와 필라테스강사님이 두분다 추천한 마사지볼
아플때 마사지볼로 굴려주면 훨씬 나았다
3.엉덩이근력운동
엉덩이 근력운동을 해줘야 더 나을거 같아
소미핏 엉덩이운동을 많이 해줬다
4.뜨거운 찜질
골반과 엉덩이 찜질은 꼭 하루에 한번씩 자기전에 하고 자버릴때가 많다
5.빵느의 골반스트레칭
필라테스로 운동습관이 길러지니 자연스럽게 유투브에서도 골반 스트레칭을 찾았다
빵느 유투버가 확실히 딕션이 좋고 깔끔하고 시간도 길지 않아 적당
뻐근할때 한번씩하면 골반에 날개달린 느낌
그렇게 1년정도 이 다섯가지를 병행하면서
다리도 꼬지 않았고
또 옆으로 자면서 허벅지를 서로 눌르면서 자지 않았더니
점점 하체가 가벼워졌다
완전히 통증이 없지는 않지만
처음에 아팠을때에 비하면 거의 아프지 않는편이다
나처럼 혹시 다리꼬거나 잠자는 습관 때문에
검색창을 두드려보고 있을 당신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