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일기★ 2020year
똘이와 산책
초록빛소녀
2020. 9. 23. 13:19
요즘 똘이 산책하면서 당기는고 자기 가고싶은대로가는게 일상이라 교육법을 바꿨다
가다가 당기면 그냥 서서 안당기고 좀 흥분을 가라앉히면 다시 산책하는 법이다
오늘도 그렇게 했는데 초반에는 역시나 출발전이라 엄청 흥분해서 많이 정지하다가 갔고
가다가 또 땅에있는 뼈 주워먹어서 엄청 혼냄
도대체 왜이렇게 뼈같은거를 산에 버리고 땅에 버리는지 이해안됨
에효 그리고 또 산책오는 도중에 말 잘듣다가 집에 올때는 좀 말을 알아듣는다
그러다가 작은 소형견보고 또 흥분 ㄷㄷ
정말 화가 많이나서 발닦여주고 산책줄 안풀어주고 엄청 혼냈다
어렸을때 오빠랑 내가 너무 줄을 풀어준게 문제였던거같다
그래서 요즘엔 산책만 갔다오면 1시간은 걸리는듯 걸은거는 전과 같은 거리인데 멈췄다가 가다가 하니깐
엄청 시간걸리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