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일기★ 2020year
추석당일은 시댁에서 추석예배
초록빛소녀
2020. 10. 1. 13:53
2020-10-01
드디어 추석당일이다 ㅎ
우리는 설날이든 추석이든 당일은 꼭 시댁에서 예배를 본다
먼저일어나 준비하고 똘이 지루할까봐 간식 숨기고 나옴
우리 모닝이 끌고 시댁으로 고고
시댁쪽은 우리집이랑 가까운데 갈때는 너무 좁은 길로와
계속 차가 오고 양보해쥬느라 꽤 걸렸다
9시 좀 넘어 도착하니 시아버지께서 오빠 주차하는거를
가르쳐주셔서 빨리 주차마침
시댁들어가 아버님 주최로 예배보고 어머님께서 기도해주셨다
어머님께서 다 차려놓으셔서 나르기만 ㅋㅋㅋ
굴비.고사리볶음.갈비.소고기무국 등등 너무 많다
ㅎㅎ 조카들 굴비좀 떼주고 밥먹고 빠르게 과일깍는동안
오빠가 상치우고 어머님께서 설거지하시길래
나도 다 깍고 도와드리고 어머님께서 반찬이랑 국 챙겨쥬심
지금 우리 냉장고 포화상태 ㄷㄷㄷㄷ ㅋㅋㅋ
시댁식구들 여행간다고해서 준비하느라 바빠보여
우리도 빨리 집으로 왔다
집에만 와도 행복 ㅋㅋㅋㅋ 집순이 맞는듯 집순집돌 ㅋㅋ
오빠와 같이 많은 사과중 맛없는 사과를 20개 좀 안되게
깍아서 썰어서 식품건조기로 고고
둘이하니 금방함 진짜 잘산듯 ㅋㅋㅋ
하고나서 똘이 산책 다녀오고 좀 쉬었다가
어머님 주신 돼지고기 오빠와 폭풍 썰어서 소분해서
얼려놓기 이게 젤 힘듬 ㅋ
아직 정리할게 남음 ㄷㄷㄷㄷ 힘들다 집에와도
할일 많다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