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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11. 27. 18:46
24.11.27
몇번을 뒤척거리다가 자기를 반복하고 5시에 일어나서 7시 되기까지 기다리기 ㅋㅋ
7시 되자마자 좀 밝아져서 똘이 패딩옷 입히는데
살이 좀 쪘는지 꽉 낀 모습이 소세지 같다 헤헤
소세지 둘이 된 뒤 산책 고고
첨엔 비였는데 집에 돌아올땐 우박 ㄷㄷ
월드컵경기장 가야된다며 고집 피우길래
앞뜰만 살짝 맛보기 보여주고 똥싸길래
바로 택시정거장도 못가서 돌아왔다
돌아오는길 자꾸 아쉬워보이는 똘이 앞에 나타난 작은 알타리무를 발로 차서 횡단보도 있는 방향으로 유도
오케이 자연스러웠어 ㅎㅎ
그렇게 집에 돌아와 싹 닦아주고 스팀타올로도 닦아주기
비린내가 조금 올라오네 ㅜㅜ
조금 쉬니 살짝 피곤한지 졸립다 안돼
빨리 필라테스 옷이라도 입자
입고 나니 약간 긴장되면서 운동할 준비가 되었다
평소보다 일찍 출발해 가서 몸풀고 있기
1시간 운동 열심히 하고 돌아와
오빠와 아성 가기
날씨가 추워서 짬뽕이 안성맞춤
한약을 하나라도 더 먹기위해 면포기하고 짬뽕밥 먹고 돌아와 코코아도 한잔먹고 늘어지게 자기 ㅋㅋ
3시 반에 똘이 산책가기
대명으로 갔은디 우박이 너무 아팠다
사람들도 없음
그래도 열심히 게이트볼장까지 가서 똥까지 싸게 하고 집에 돌아왔다
저녁엔 돈까스 시켜서 먹는데 엄청 느끼하네 ㅎㅎ
그래도 먹공 똘이가 넘 멀쩡하고 똘망져서
조금 놀아주고 간식도 숨겨주었다
날씨만 괜찮아도 저녁에 한번 더 나가는뎅 ㅜㅜ
아쉽지만 산책은 종료
우박과 비바람에도 지지 않는 우리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