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일기★ 2020year
2020. 9. 26. 05:30
2020-09-25
어제 일찍 잔탓인지 7시쯤 잠이 깨 성경책을 좀 읽고
일어나 똘이 산책 고고
똘이는 정말 성격이 급하다
급하고 흥분을 쉽게함 아직 어려서 그럴지도 ..
계단 내려갈때부터 똘이 먼저가면 다시 올라가
정지해주고 몇번해주니 많이 당기질않는다
고양이와 새 보고 뛰쳐나가는건 어떻데 해줘야할지 몰겠다 ㅜㅜ
똘이산책마치고 어제 먹었던 갈비 잔해들 치워주고
오빠가 좋아하는 소고기무국과 내가좋아하는 두부조림
두부조림은 살짝 달았다
그래도 오빠가 잘먹어주었다
점심을 든든히 챙겨먹고 갈시간 맞춰 좀 쉬었다가
얼음물 챙기고 옷입고 고고
버스타고 거의 1시간가량 달려 시골 논에 도착!
엄마와 오빠 내가 피작업하니 아빠께서 오셔서 같이하다가
셋이하다 둘이하다 거의 끝날즈음 오빠 화장실감 ㅋㅋ
엄마와 마무리 지으니 4시30분 2시간가량했네
엄마께서 챙겨주신 사과를 들고 오랜만에 하가지구에 들렸다
하가지구는 예전에 우리살던곳에 가깝기도했고
거의 2년 넘게살아서 맛집도 곧잘 안다
오랜만에 가보니 많이 변했지만 우리가 가던 돈올레는 그대로 있었음 ㅋㅋㅋ
오래 일했던 곳이 있어 사장님께 인사드리고옴 ㅎㅎ
많이 시원해져서 그런지 바깥바람 쐬면서 먹으니 꿀맛이다
목살2인분에 김치찌개 소주2병먹으니 4만원 홀라당 ㄷㄷ
갈때는 짐이 좀 더 생겨서 택시를 잡았다
집에도착하니 7시 조금 넘었다
오랜만에 똘이가 혼자 오래 집에 있었을 생각하니 미안했다
토욜에 어디라도 똘이 델고 가야하나 싶다
똘이 새로운 장난감과 우드스틱 주니 정말 좋아해서 다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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