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하게 쉬는하루

2020-09-26

오늘은 어제 피작업을 끝내고 쉬는 하루 ㅎㅎ

새벽에 너무 일찍 한번깼다가 다시 잠들고 똘이 계란이랑 해서 밥챙겨주고 똘이 산책훈련 고고

 

확실히 처음보다 당겨서 가려고하는 버릇이 많이 없어졌다

전에는 30번 당겼으면 오늘은 한 5번 안짝으로 당긴거같다

 

고양이때문에 일부러 고양이 없는곳으로 돌아서 갔더니 흥분하지 않아 다행이다

 

똘이도 말을 잘들어서 1시간이나 산책을 했다 ㅋㅋ 그리고 산책 다녀와서도 숨차하지않는다

어떻게 생각해보면 똘이 입장은 이렇다

 

출발하기전에 보통 우리가 하는 행동들은 일관적이라 모자쓰고 잠바입고 마스크쓰고 이렇게 하니

곧 산책갈거라는걸 알고 똘이는 내 모습을 보고 "산책가는거야? 산책가는거야?"

이러면서 흥분하기 시작하는거임 그러니 그 흥분된게 그대로 되서 바깥에서도 자기맘대로 그런게 이해가되긴함

 

그래서 요즘엔 계단내려갈때부터해서 먼저똘이가 내려가버리면 다시 올라오라고해서 같이 발맞춰가는 연습중

그래도 잘따라와주니 다행이다

 

오빠는 아침에 일찍 일어나있었다 잠을 잘못자서인지 골반이 아프다하였다

청소좀 돌리고 설거지하고 똘이 간식 만들고

드디어 식품건조기 삼!!

신난다 내일 도착하기로했다 빨리왔으면 ㅎㅎ